본문 바로가기

영어

미국 고등학교 이야기 10 - SAT, ACT, TOEFL 미국 고등학교나 대학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SAT, ACT, 그리고 TOEFL. 이 시험들은 미국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그런 시험들이다. 대학을 지원한 지 5년이 넘어서 성적의 기준이나 중요도가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내가 지원할 당시에는 정말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들이었다. TOEFL (토플) 시험은 미국 유학 2년 차가 끝나고 여름 방학 때 (2015년 여름) 한국에 나와 봤던 시험이다.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문제집과 여러 카페에서 정보를 얻으며 공부를 했던 기억이 있다. 토플은 총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. Reading, Listening, Writing, Speaking이고, 한 섹션당 30점 만점에 총점 120점이다... 더보기
미국 고등학교 이야기 5 - 미국 가족이 생기다: 호스트 편 미국에 처음 와서 첫 1년은 한국인들과 지냈었다. 일 년간의 유학이 지쳐갈 때쯤 변화가 필요했고, 그때 만난 호스트 분들과 대학을 졸업하고 풀타임으로 일을 시작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. 현재는 대학 졸업 후 직장이 재택근무여서 플로리다로 이사를 오신 호스트 분들과 같이 살고 있다. 미국으로 유학을 온 지 2년 차에 만난 호스트 분들이 어떨 분들 일진 상상도 하지 못했다. 만나기 전까지는 셀렘반 걱정 반이었다. 나의 호스트, 미국 가족은 처음 만났을 때는 60대의 평범한 부부였고, 지금은 시간이 꽤 흘러 두 분 다 70대 초중반의 나이가 되었다. 한국에서 방학을 보내고 미국에 들어왔을 때 학교 주차장에서 호스트 엄마를 처음 만났다. 나는 정말 아무런 정보도 없이 호스트분이 되실 분을 뵈었다.. 더보기